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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실컷 웃어보세요" 새시트콤 '웬만해선…'
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. 사이렌을 울리며 소방차와 구급차 여섯 대가 골목에 빽빽히 들어섰다. 스무명 남짓한 동네 주민도 '불이라도 났나?'하며 급히 밖으로 뛰어나왔다.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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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서 러브호텔 반대 첫 시위
서울 구로구 구로동 다솜아파트 주민대표회(회장 김옥숙)회원 60여명은 30일 아파트 옆 B러브호텔 앞에서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러브호텔 반대시위를 했다. 이들은 "러브호텔이 아파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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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허가 건물 단속 '소홀'
서울 종로구 창신동 2층짜리 양옥. 1996년 옥상에 무허가로 창고를 지었으나 한차례도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. 집주인은 창고에 운동시설까지 들여놓았다. 공장이 밀집해 있는 구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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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구청 무허가 건물 단속 '솜방망이'
서울 종로구 창신동 2층짜리 양옥. 1996년 옥상에 무허가로 창고를 지었으나 한차례도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. 집주인은 창고에 운동시설까지 들여놓았다. 공장이 밀집해 있는 구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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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구청홈페이지 게시판 접속 불편
회사원 이용길(李容吉.27.서울 구로구 구로동)씨는 지난달 29일 건축 법규에 대한 질문을 하려고 서울 구로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짜증이 났다. 초기화면에 '구청장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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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난개발 대수술] 下. 강화된 고도·경관 관리
지난 8일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계획조례안은 효율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지정하는 용도지구를 현재의 9종에서 18종으로 세분화함으로써 지역별 여건과 기능에 따른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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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亂개발 대수술 下] 서울시 한강변, '고층' 못지어
지난 8일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계획조례안은 효율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지정하는 용도지구를 현재의 9종에서 18종으로 세분화함으로써 지역별 여건과 기능에 따른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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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천만 공룡 수도권] 과밀에 멍든 서울 구로동
장기적인 도시계획 부재에 따른 마구잡이 개발의 그림자는 수도권 곳곳에 짙게 드리워져 있다. 지난달 1일 부터 이달 7일 까지 7차례에 걸쳐 연재된 '2천만 공룡수도권' 에 이어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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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천만 공룡 수도권] 과밀에 멍든 서울 구로동
장기적인 도시계획 부재에 따른 마구잡이 개발의 그림자는 수도권 곳곳에 짙게 드리워져 있다. 지난달 1일 부터 이달 7일 까지 7차례에 걸쳐 연재된 '2천만 공룡수도권' 에 이어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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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·13 총선 유세 현장]
4월 첫번째 휴일인 2일 4.13총선 후보 합동연설회가 전국 대부분 지역구에서 열렸다. 연설회에서는 후보간 정책대결보다 병역.세금.공천시비 등이 비중있게 거론됐고 특정후보 연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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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세기 서울 시간여행] 4. 구로공단
"열두 시간 작업에/잔업, 특근, 야근/졸리움은 자판기 커피로/어거지로 쫓아내고/배고픔은 사발면으로/…/산업체 야간학교/뒤늦은 에이 비이 씨이/배우던 옹골찬 누이야" (정세훈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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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취재] 싼 보수료가 부실불러
"우리 동(棟)에서 엘리베이터에 한두번 안갇혀 본 사람 없을 거예요. 대형사고가 나야 정신을 차릴 건지…. " 서울 목동 14단지 아파트 주민 백모(46.여)씨는 "늘 두려운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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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 6,7호선 공사구간 주택 1,700채 균열.파손
서울 은평구 증산동 169의 1 신태양맨션 주민들은 요즘도 불안한 가운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. 5년전 지하철 6호선 공사가 시작된 이래로 굴착공사 과정에서 진동으로 2층 연립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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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 공사구간 주택 "불안해 못살겠다"
서울 은평구 증산동 169의 1 신태양맨션 주민들은 요즘도 불안한 가운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. 5년전 지하철 6호선 공사가 시작된 이래로 굴착공사 과정에서 진동으로 2층 연립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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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흥보선 與지지 부탁 운동원 1명 영장청구
수원지검 공안부 (車東旻 부장검사) 는 14일 시흥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때 전화 10대를 개설하고 자민련 김의재 (金義在) 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전화공세를 편 혐의로 安모 (3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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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'구로에 산다니 식사대접'
"구로동에 산다고만 하면 누구에게나 식사를 대접합디다. " 선거감시에 나섰던 공선협 자원봉사자 L씨 (35) 는 30일 있을 구로을.시흥 등 3개 지역 재.보선 현장의 어지러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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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 '시민요청 감사' 도입
지방자치단체의 행정활동에 대한 감사에 주민들도 참여한다. 감사원은 지자체 감사에 처음으로 '주민참여제' 를 도입했으며, 서울시는 시민들의 감사청구를 받아들였다. 행정기관 감사에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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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요금 올라도 서비스는 여전…무정차운행등 횡포
19일 오전9시30분쯤 인천시서구 가정오거리 버스정류장. 제물포여객소속 39번 도시형버스를 기다리던 승객 30여명이 50여분만에 버스가 도착하자 서로 먼저 타려고 한꺼번에 몰려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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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8 키워드]청빈…궁한 시대 어둠 밝힐 등대
3일 오후 2시 여의도 순복음교회 제2교육관 로비.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'아나바다 운동' 의 하나로 벼룩시장이 열렸다. 이날 벼룩시장을 찾은 교회신자와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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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로 주공아파트 주민들 2천만원 '돈벼락'
IMF한파로 가정의 살림살이가 크게 어려워진 가운데 생각지도 못했던 공돈 (?) 2천여만원을 손에 쥔 아파트 주민들이 있어 화제다.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구로동 주공 아파트 주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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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거환경개선지구 주민들,일조권·사생활 침해 호소
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어진 구로구구로동 연립주택5층에 살고있는 김요천 (金耀千.51) 씨는 요즘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. 올해초 다른 지역에 비해 값이 싼 것만 보고 이사했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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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렇게생각합니다]비만 오면 줄줄 새는 아파트 법적하자 없다며 사용승인
K건설이 분양한 아파트 제일 위층에 입주해 살고 있는 주민이다. 입주당시 누수 우려를 여러차례 지적했으나 건설회사 측에서는 벽지가 썩은 것은 결로 (結露) 때문이라고 했다. 그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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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상가 전면.입구쪽이 분양가 최고
아파트상가 같은 층내에서 점포위치에 따른 분양가 차이의 비율이 최초로 산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.한국감정원은 최근 서울구로구구로5동 대림금호주택조합의 의뢰를 받아 이 단지 상가 1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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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용지 13곳 주거용 전환-폐업.未개설된곳 6,500평
도시계획상 시장용지로 결정됐으나 오랫동안 시장이 개설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거나 시장이 폐업된 종로구평창동97의9 일대등 13곳이 주거용 등으로 전환된다. 〈표참조〉 서울시는 11일